5월, 불꽃 같은 삶 살다 간 독립 투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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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드라마 ‘이몽’이 2019년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굴지 관심이 모아진다.

6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이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역사에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한 독립 투사들과 의열단을 소재로 다뤄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1930년대 비밀결사 의열단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관심을 높인다. 불 같은 가슴과 거침없는 행동력으로 무장항일투쟁을 이끈 의열단장 김원봉을 필두로, 조선의 독립을 위해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간 의열단과 독립 투사들을 재조명해 극 속에 녹여낼 예정. 

특히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조선에 주둔하는 일본군과 이에 맞선 독립 투사들의 처절한 혈투, 달리는 기차와 드넓은 황야에서 펼치는 총격신 등 1930년대 조선을 그대로 옮긴 듯한 스케일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의열단의 활약을 역동적으로 담아낼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된다.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로 국내?외 흥행 신화를 이끈 윤상호 감독과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2019년 최고의 기대작이다.

여기에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 등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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