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조정운임 적용(평균 10.7% 인상)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뉴시스)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시외버스와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운임비가 3월부터 인상될 전망이다.

15일 국토교통부는 기재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시외버스(평균 10.7%), 광역급행버스(평균 12.2%)씩 운임 상한을 인상함으로써 버스요금을 현실화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업계의 지속적인 운임 인상 건의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부담을 고려하여 시외버스는 6년간, 광역급행버스는 4년간 운임을 동결해 왔지만 그동안 물가, 유류비?인건비 등 운송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버스 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이 누적됨에 따라 운임요율 상한을 인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정된 운임은 관련 절차 등을 거쳐 3월부터 본격 적용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