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재 북미관계는 최상이라며 비핵화에 대한 좋은 소식이 곧 올 것이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앞서 미국 국가정보국 등 정보수장들의 북한의 비핵화 회의론에 정면 반박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는 미국과 함께 한 이래 가장 좋아 미사일 시험이나 유골반환 및 인질 반환 등 최상”이라며, 비핵화의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시간은 북한과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말해 줄 것”이라고 대북 관계가 이상 없음을 설명한 뒤 “이전 행정부의 끝에서 관계는 끔찍했고 매우 나쁜 일이 일어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이제 북미 관계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라며 “나는 곧 김정은을 보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미 국가정보국장인 댄 코츠는 “북한이 여전히 대량파괴무기 역량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무기와 핵무기 생산능력을 완전히 포기할 것 같지는 않다”고 보고하면서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