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와 나이키, 패너틱스가 10년간 계약 맺고 야구와 팬 용품 공급한다

나이키, 메이저리그와 10년 파트너십 계약 맺으며 유니폼과 야구화 등 공급/ 사진: ⓒ게티 이미지
나이키, 메이저리그와 10년 파트너십 계약 맺으며 유니폼과 야구화 등 공급/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나이키와 계약을 맺었다.

MLB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나이키, 패너틱스와 오는 2020년부터 10년간 파트너십 계약을 맺으면서 나이키로부터 언더셔츠, 훈련복, 점퍼 등을 공급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부터는 나이키가 선수 용품들을 공급하고, 패너틱스는 팬들에게 판매되는 용품들을 판매한다. 앞서 메이저리그는 지난 2016년 12월 언더아머와 유니폼 계약을 맺었지만 재정적 사유로 계약을 철회한 뒤 마제스틱이 독점 공급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나이키 로고는 눈에 잘 띄는 유니폼 전면에 붙고, 마제스틱 로고는 유니폼 상의에 부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나이키는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등을 포함 마이너리그 유망주 500명을 후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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