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년 10일만에 음악방송 통산 '50관왕' 달성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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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컴백 10일 만에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하면서 데뷔 이후 음악방송 통산 50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5일 소속사 측은 전날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of us(타임 오브 어스)의 타이틀곡 '해야'로 청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면서 통산 50관왕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여자친구는 컴백 이후인 지난 22일 '더쇼'를 시작으로 '쇼! 챔피언', '엠카운트다운'까지 연이어 음방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이에 따라 누적 음방 50관왕을 달성했는데 여자친구에게 있어 음악방송 통산 50관왕이라는 유의미한 기록이어서 더욱 특별하다. 

여자친구는 지난 14일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를 발표함과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차트는 물론 해외 유명 차트까지 점령하며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신곡 '해야'로 음악방송 1위를 휩쓸고 있는 여자친구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타이틀곡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은 ‘해’에 비유, 더욱 깊어진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전작 '밤'과 이어지는 서사로, 한층 격렬해진 '격정아련' 퍼포먼스로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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