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18승 2무 승점 56으로 세리에A 압도적인 선두 질주

파울로 디발라, 2도움으로 유벤투스 3-0 완승 이끌어/ 사진: ⓒ게티 이미지
파울로 디발라, 2도움으로 유벤투스 3-0 완승 이끌어/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유벤투스가 키에보 베로나에게 완승을 거두고 2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22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세리에A 20라운드 키에보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하면서 18승 2무 승점 56의 성적으로 압도적인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전반 13분 더글라스 코스타가 볼을 소유한 채 드리블로 돌파를 시도했고, 중거리 슛으로 수비수들을 뚫어내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종료를 앞두고서는 파울로 디발라가 공간을 파고들며 패스로 내준 볼을 엠레 찬이 마무리 지었다.

후반 6분 코스타의 슈팅이 키에보 수비수의 팔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축이 됐다. 유벤투스는 호날두 대신 다니엘레 루가니가 쐐기골로 3-0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호날두가 해결사로 활약하지는 못했지만, 유벤투스는 디발라의 2도움 등 무서운 경기력으로 무패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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