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1억 파운드로 FC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 노릴 수도

첼시, 1억 파운드로 필리페 쿠티뉴 영입에 나설 수도 있다/ 사진: ⓒ게티 이미지
첼시, 1억 파운드로 필리페 쿠티뉴 영입에 나설 수도 있다/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첼시가 필리페 쿠티뉴(27, FC 바르셀로나)를 영입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1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미드필더 문제를 쿠티뉴를 통해 1억 파운드(약 1,447억 5,900만원)로 해결하려 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첼시의 문제는 공격을 커버해주는 역할이 수행되지 못했던 것이다”고 밝혔다.

최근 첼시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AS 모나코로 떠났고, 에당 아자르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알바로 모라타의 부진으로 곤살로 이과인을 영입했지만, 미드필더 전력은 보강되지 않았다.

지난해 1월 쿠티뉴는 1억 4,200만 파운드(약 2,055억 5,778만원)에 바르셀로나로 유니폼을 갈아입었지만, 기대이하의 경기력과 주전경쟁에서 밀려나며 불과 1년 만에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바르셀로나도 쿠티뉴를 다시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쿠티뉴에 대한 관심은 남아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도 나오고 있고, 첼시도 영입전에 가세할 수도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매각하고 자금을 마련해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다시 품을 생각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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