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춤 공연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소고춤 공연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인생의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살풀이춤 공연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인생의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살풀이춤 공연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화려한 춤사위를 펼치는 태평무 공연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화려한 춤사위를 펼치는 태평무 공연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민속춤의 정수 승무를 공연하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민속춤의 정수 승무를 공연하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판소리 수궁가를 열창하는 공연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판소리 수궁가를 열창하는 공연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시사포커스 / 강종민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의 기획공연 <우락(友樂)>시리즈 <나니와 풍류>가 한국문화의집(삼성역 소재) 공연장 무대에 올라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우락(友樂)>시리즈는 전통예술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예술단체를 선별하여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전통예술 단체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기획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가 아닌 일본에서 여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의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계승하며 그 우수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예총 일본관서지회’ 회장인 김묘선이 펼치는 승무를 비롯하여, 동 회원들의 살풀이춤? 태평무? 입춤? 소고춤 등 멋들어진 춤사위가 펼쳐졌다.

아울러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이수자 원경애의 가야금산조와 가야금 병창 심청가, 그리고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이수자 안성민의 판소리 수궁가 中 별주부가 토끼를 만나는 대목 등 총 22명의 예인들이 펼치는 우리 전통 악(樂)?가(歌)?무(舞)를 한 무대에서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공연단체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일본관서지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 김묘선을 중심으로 2007년 7월 일본 관서지방에 설립된 이래 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한국문화원 주최공연,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공연 등 수 많은 공연활동을 활발히 펼침으로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선양함과 아울러 한?일 양국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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