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경기도 정책공모사업에서 3등을 수상했다.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가 경기도 정책공모사업에서 3등을 수상했다.사진/의정부시 

[경기북부/고병호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12월 24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경기도 정책공모사업에서 3등을 수상해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금번 경기도 정책 공모사업인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는 민선7기 도정가치 실현을 위해 공정·평화·복지의 핵심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도내 30개 시군이 응모하였으며 현장·예비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의정부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주제로 PPT 보고 및 질의 응답하여 전문가 20명의 평가단으로부터 ‘사업의 적정성 및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성과 조기도출 등 6가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3등을 차지하여 사업 진척도에 따른 특별조정교부금 50억 원을 교부받게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동부권역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은 꼭 필요하다”며, “금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의정부시에 보육 인프라를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영·유아와 조·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이 자리매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은 민락2지구에 위치하고, 부지면적은 2,400.4㎡, 연면적 4,900㎡의 규모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하여 현재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마치고 2021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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