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내년엔 ‘혁신적 포용국가’ 국민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만들어낼 것”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올해 경제성과와 함께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이 발표된 것과 관련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8일 “내년에는 혁신적 포용국가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함께 잘 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국가 비전하에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세 축으로 하는 경제 전략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정은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것을 건다는 비상한 각오로 내년도 경제정책을 운용할 것”이라며 “당은 어제 정부가 발표한 대규모 프로젝트, 사회적 타협, 산업혁신, 포용정책의 4대 부문, 16대 중점과제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부작용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서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고 그에 따른 보완책 마련도 서두르겠다”며 “경제주체들과의 긴밀한 대화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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