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산드로, 유벤투스와 주급 합의 마치고 5년 계약 성공

알렉스 산드로, 유벤투스와 오는 2023년 6월까지 계약 연장/ 사진: ⓒ게티 이미지
알렉스 산드로, 유벤투스와 오는 2023년 6월까지 계약 연장/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알렉스 산드로(27, 유벤투스)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복수 매체들을 인용, “산드로가 유벤투스와 오는 2023년 6월까지 5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고 서명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데뷔한 산드로는 데포르티보 말도나도, 산투스, 포르투 등을 거쳐 2015년 여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산드로와 유벤투스는 주급에 이견을 보이며 합의에 실패한 바 있다. 지난해 여름과 올 겨울에는 첼시 이적이 근접하기도 했다. 이번 여름에도 맨유 이적설이 돌고 있었지만, 이를 재계약으로 잠재웠다.

한편 산드로의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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