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제치고 美 빌보드 올해의 아티스트 8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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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세계적인 그룹으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이 2018년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에서 ‘톱 아티스트’ 8위 및 ‘톱 아티스트 듀오/그룹’ 부문 2위를 비롯해 ‘소셜 50 아티스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5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연말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톱 아티스트’ 차트 8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운 10위에서 두 단계 상승해 한국 가수로는 최고 성적을 냈다.

더불어 ‘톱 아티스트 듀오/그룹’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소셜 50 아티스트’ 1위, ‘월드 앨범 아티스트’ 1위, ’인디펜던트 아티스트’ 1위, ‘톱 빌보드 200 아티스트’ 21위에도 오르기도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 LOVE YOURSELF 結 ‘Answer’ 85위, LOVE YOURSELF 轉 'Tear' 101위, LOVE YOURSELF 承 'Her' 150위를 기록하며 LOVE YOURSELF 시리즈 3개 앨범이 모두 순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또한 한국 가수 최초이자 최고 기록이며, LOVE YOURSELF 시리즈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높은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 대중성도 인정받은 결과다.

이외에도 ‘월드 앨범’과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에서 LOVE YOURSELF 轉 'Tear' 1위와 3위, LOVE YOURSELF 結 ‘Answer’ 2위와 4위, LOVE YOURSELF 承 'Her' 3위와 9위를 나란히 기록했다.

한편 빌보드 연말차트는 매년 빌보드가 발표하는 랭크로 한해 동안 해당 부문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앨범과 노래, 아티스트를 선정해 순위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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