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난간에서 투신시도 항의, 경찰과 몸싸움

15일 오후 2시께 서울시 마포구 아현2동 재건축 현금 청산자들이 마포대교에서 자살시도 경찰과 몸싸움을 빚고 있다.사진 / 현지용 기자
15일 오후 2시께 서울시 마포구 아현2동 재건축 현금 청산자들이 마포대교에서 자살시도 경찰과 몸싸움을 빚고 있다.사진 / 현지용 기자

[시사포커스 / 현지용 기자] 15일 오후 2시께 서울시 마포구 아현2동 재건축 현금 청산자들이 마포대교에서 자살시도를 하다 경찰과 몸싸움을 빚고 있다.

이날 아현2동 재건축 현금청산자 5명은 미신고 집회임에도 이를 강행하자 마포경찰서 경찰차 3대와 구급차 1대가 동원됐다. 경찰 병력 수십여명은 이들의 투신 시도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일어나는 등 충돌을 빚기도 했다.

앞서 아현2동 재건축 현금청산자들은 지난 6일 마포구청 4층 주택과 뉴타운 사업팀을 찾아가 관련 사업게획서 및 관리처분계획서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그러나 구청 측이 절차에 따라 자료를 제출하겠다 하자 몸에 신나를 뿌리며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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