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유니콘스 인수의사, 24일 이사회에서 최종결정

▲ 현대 유니콘스
“아직 야구단 인수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에 대한 인수 의사를 밝힌 한국계 부동산투자기업 프로스테이트홀딩컴퍼니가 24일 로스앤젤리스에서 최종방침을 결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선언했다.

프로스테이트는 인수 결정 이후 2월 4일 실무자들이 입국해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들과 본격적인 협상을 벌인다. 확정된 것은 아니나 내부 방침은 인수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강기현 프로스테이트 이사는 “이사회 멤버들이 야구를 좋아하는데다 애향심도 있다”며 “한국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기 위해 회사 지명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의도를 설명했다.

프로야구의 최대 화제인 현대구단 문제가 프로스테이트의 개입으로 해결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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