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받지 않는다’ 최종합의

▲ 이동국(포항 스틸러스)
이동국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확정됐다.

포항 스틸러스는 23일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동국을 이적료 없이 프리미어리그 미들스브러로 이적시키기로 최종합의했다고 밝혔다.

포항과 미들스브러는 향후 이동국이 한국에 돌아올 경우 무조건 포항으로 복귀하며, 이때도 이적료를 지급하지 않는 것에 합의했다. 또한 외국의 다른 축구클럽으로 이적할 경우, 발생하는 이적료는 포항과 미들스브러가 반반씩 나눠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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