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확대술 통해 매력적인 몸매 과시

각종 시상식이 몰려있는 할리우드의 새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부터 골든 글로브까지... 2007년 새해가 화려한 시상식으로 문을 연 가운데 제니퍼 애니스턴(37)의 가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에 열린 피플스 어워즈에 섹시한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고 참석한 그녀는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빈스 본과 함께 출연한 영화 ‘더 브레이크-업’으로 ‘팬들이 사랑하는 여배우 상(Favorite Female Movie Star)’을 받았다. 그런데 상보다 더 탄성을 자아냈던 것이 바로 그녀가 보여준 새로운(?) 가슴.
그녀의 가슴은 수술을 통해 종전의 B컵에서 C컵으로 키운 것이 분명하다고 일부 전문가들이 주장을 하고 나섰다.


깊은 눈이 매력적인 제니퍼 애니스턴의 가슴이 도마위에 올랐다.
가슴이 깊게 파인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고 참석한 피플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더욱 풍성해진 가슴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이 모습을 보고 전문가들과 팬들의 입에서는 ‘가슴확대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것.
제니퍼 애니스턴은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커플이 함께 레드 카펫에 모습을 나타낸 골든 글로브 시상식(15일)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러나 ‘가슴 확대’로 인해 너무도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애니스턴과 졸리가 피트를 가운데 놓고 정면 충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할리우드는 전망하고 있다.


피트가 애니스턴을 떠날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졸리를 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연예 전문지에 따르면 졸리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상당히 마른 모습이었으며 피트와의 사이도 그리 밝아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성형 전문의 제프리 토비어스 박사는 애니스턴이 가슴을 키우는 ‘매스토펙시(mastopexy)’ 수술을 받은 것이 분명하다고 개인 견해임을 전제로 의혹을 제기했다.
비용은 1만 4000달러(약 1300만원)정도 들었을 것이라 예상했다. 애니스턴은 시상식 후 친구인 코트니 콕스와 함께 베벌리힐스의 마스트로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늦은 저녁을 했는데 당시 가까이에서 본 목격자는 “뜨겁게 느껴질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아직 수술여부에 관해 추측만 있을 뿐, 사실이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만약 애니스턴이 수술을 했다면 아마도 성공을 거둔 것임은 확실한 듯 하다. 이제 이처럼 매력적인 가슴을 가지고 애니스턴의 옛사랑인 피트의 사랑을 다시한번 독차지 할 수 있을 것인지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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