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21세기 미래유망기술, 첨단융합기술, 차세대 성장동력 등 국가사회발전을 추동할 목적지향적 연구개발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국가 연구개발 예산 10조원 시대를 맞아 투입에 걸맞는 성과창출의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산학연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산·학과 역할 및 위상에서 분명한 차별성을 갖는 개방형 연구체제를 구축하고, 종합연구기관으로서 융합기술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할 탁월성 조직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에 기여하는 미래 기초원천기술 연구, National Agenda, 다분야 복합·융합연구 수행에 적합하고, KIST 중점 연구방향과 합치되는 조직을 구현하기 위하여 1월19일(금)에 연구부문 전체 조직을 전격 개편했다.

기존의 연구부 체제의 조직을 실사구시형 조직과 원천기술 연구조직으로 이원화하여 미래융합기술연구소와 5개 연구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기존 연구센터를 통·폐합 및 대형화하여 연구단-센터 체제로 구축하였으며, 5개 연구본부는 과학지향본부(2개)와 기술지향본부(3개)로 구성했다.

미래융합기술연구소는 협동프로그램연구단, 신경과학센터(COE), 대형인프라센터 등 1연구단, 2연구센터로 구성하여, 산학연 대외개방 운영, National Agenda 수행, 대형장비의 대외서비스 및 공공기능 수행, KIST 글로벌 COE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게 했으며, 5개 연구본부는 목적지향형 연구조직으로의 방향성을 분명히 하여 연구단을 중심축으로 주요연구조직인 센터와 협력토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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