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실적이 2005년 122백만불 보다 27%(34백만불) 증가한 156백만불이라고 밝혔다.

▲주요품목 수출실적은 ▷인삼류 60백만불 ▷가공식품(냉면, 차류, 장류 등) 42백만불 ▷배 25백만불 ▷화훼류(심비디움, 국화, 백합 등) 5백만불 ▷수산물(김, 젓갈) 8백만불 ▷김치류 4백만불 ▷채소류(파프리카, 가지 등) 3백만불 ▷임산물(밤, 표고버섯 등) 및 기타 9백만불이며, 이중 가장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인 품목은 가공식품(냉면, 차류, 장류 등)으로 지난해 대비 306.3%가 증가한 42백만불이며, 다음으로 수산물(김, 젓갈)로 지난해 대비 222%가 증가한 8백만불이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 47백만불 ▷미국 39백만불 ▷일본 31백만불 ▷동남아시아 28백만불 ▷기타(유럽 등) 11백만불로 나타났다.

그동안 호주, 러시아, 미국, 대만에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펼치면서 판매 176백만원, 수출계약 297백만불, 상담 432백만불 등 큰 성과와 함께 충남도 농수산물이 대외시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농수산물 수출물류비 지원과 수출업체 DB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출목표를 3억불로 설정 추진할 계획이다.

道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환율하락, 고유가지속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농수산물 수출목표 달성을 위하여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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