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 2006년 연평균 소비자물가는 2005년에 비해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교통부분이 석유값 상승 등으로 인하여 연평균 4.6%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기타잡비가 4.3%, 교육이 4.0%, 보건의료가 3.8%순으로 나타났다.

물가가 내린 부분은 교양·오락이 연평균 2.3% 하락하였으며, 통신이 1.1%, 주류·담배가 0.3% 내렸다.

상품성질별로 보면 석유류가 연평균 6.5% 상승하였으며, 수산물이 3.8%, 공공서비스가 3.4%,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가 3.1% 순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난 반면 내구재가 1.6% 내렸으며, 농산물이 0.6%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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