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간 30분씩 특별 편성, 감독과 배우들의 영화 이야기 전한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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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할 특별 방송이 나흘간 전파를 탄다.

8일 KBS측은 이날부터 11일까지 나흘동안 부산국제영화제 데일리 생방송 ‘영화의 바다로’를 4일 간 30분씩 특별 편성하고, 감독과 배우들의 영화 이야기와 영화제 관련 일정, 소식들을 전할 계획이다. 

‘웰컴투 BIFF’ 코너에서는 개막작 ‘뷰티플 데이즈’ 윤재호 감독, 배우 장동윤, 이유준, 서현우를 비롯해 영화 ‘변산’의 이준이 감독, 배우 김고은, 박정민 등 여러 스타를 만나서 영화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아시아의 창’ 코너에서는 폐막작 ‘엽문외전’의 원화평 감독과 배우 양자경 등 아시아 각국의 감독과 배우들을 초청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영화제 이모저모 등 관련 소식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앞서 지난 4일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식을 열고 열흘 간의 ‘영화의 바다’로 항해를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김남길, 한지민을 비롯해 장동건, 현빈, 이나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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