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라운드 성적 바탕으로 투표

▲ 김연경(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보비(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 김연경(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2007 V리그 1월 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월 2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정규리그 1, 2라운드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32명의 투표인단 투표에서 16표를 얻은 보비와 31표의 압도적 표를 얻은 김연경이 월간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비는 V리그 1, 2라운드에서 공격득점, 공격성공률, 서브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인천 대한항공의 초반 돌풍에 기여했다. 인천 대한항공은 18일 현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한편 여자부의 김연경은 무려 31표를 받아 1표를 받은 안드레이아(GS칼텍스)를 가볍게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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