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BDZ' 오리콘 1위…박진영 파워 또 通했다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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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트와이스가 일본 첫 정규앨범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열도를 열광케 했다.

13일 JYP측에 따르면 트와이스 일본 정규 1집 ‘BDZ’는 발매 당일인 11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서 8만 9721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고 또 선주문량도 26만 4000여장에 달하며 현지서 ‘5연속 인기행진’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앨범 ‘BDZ’는 일본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해외 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 정규 1집 ‘BDZ’에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BDZ’와 트와이스가 일본서 지금까지 발매해 온 세 싱글 타이틀곡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타이틀곡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더불어 박진영은 “BDZ는 원스(팬클럽)와 트와이스가 함께 부를 수 있는 응원송을 만들고 싶어 탄생하게 된 곡”이라는 소개와 함께 “원스분들은 듀엣곡이라 생각하시고 같이 신나게 불러달라. 안무도 같이 해 주시고”라며 호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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