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활동 기대하셨을 팬 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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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가요계에 본격 컴백한다.

3일 우주소녀의 소속사 측은 공식 SNS 채널에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게재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 속에는 핑크 파스텔 톤의 배경에 보라색 책이 놓여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책 표지에는 로고와 함께 텍스트 ‘WJ PLEASE?’와 ‘부탁해’, ‘2018.09.19’가 적혀져있어 이번 앨범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월 네 번째 미니앨범 ‘Dream your dream’(드림 유어 드림)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으로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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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소속사 측은 “멤버 미기와 선의는 중국 걸그룹 화전소녀 활동으로, 성소는 미리 예정된 중국 스케줄로 조정이 불가피하게 되어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서는 3인을 제외한 10인 체제로 우주소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13명의 활동을 기대하셨을 팬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2월 ‘모모모’로 데뷔해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해피’ 등으로 대세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Dream your dream’과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로 활기차면서도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우주소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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