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케파 아리사발라가 바이아웃 금액 제안해서라도 영입 원한다?

첼시, 티보 쿠르투아 대체자로 케파 아리사발라가 노린다/ 사진: ⓒGetty Images
첼시, 티보 쿠르투아 대체자로 케파 아리사발라가 노린다/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첼시가 티보 쿠르투아(26)의 대체자로 케파 아리사발라가(24, 아틀레틱 빌바오)를 노린다.

영국 공영 ‘BBC’는 8일(한국시간) “첼시가 쿠르투아를 대신할 케파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첼시는 이적료로 7,100만 파운드(약 1,033억 6,748만원)를 준비한다. 이는 골키퍼 역대 최대 기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쿠르투아는 훈련까지 불참하며 이적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첼시도 대체 자원을 영입할 경우 이적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카스퍼 슈마이켈(레스터시티) 등 여러 후보 속에서도 영입이 없었다.

결국 첼시는 과감한 투자로 쿠르투아를 대체할 예정이다. 첼시가 아리사발라가의 영입을 위해 쓸 금액은 7,100만 파운드 수준이며 이는 지난달 20일 리버풀이 골키퍼 역대 최대 금액인 6,680만 파운드(약 972억 5,278만원)를 넘어서는 금액이다.

쿠르투아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위해 훈련에 무단 불참까지 하면서 첼시도 얼마 남지 않은 이적 시장에서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첼시가 케파를 7,100만 파운드에 영입 성공 시 지난여름 알바로 모라타의 5,800만 파운드(약 844억 4,101만원)를 넘어서는 구단 이적료 기록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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