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좀비 '부산행'도 꺾었다...천만도 가뿐히 넘기나?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일 역대 최고 오프닝을 달성했다 /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포스터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일 역대 최고 오프닝을 달성했다 /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포스터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일 역대 최고 오프닝을 달성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등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개봉 첫 날 124만6332명을 동원해 118만3516명을 동원했던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기록을 제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여름에 개봉해 천 만 영화의 반열에 오른 ‘명량’(68만2701명), ‘부산행’(87만2673명), ‘택시운전사’(69만8088명)의 오프닝 스코어와 1부 ‘죄와 벌’(40만6365명)의 기록을 가뿐히 넘어섰다.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저승 삼차사의 천 년간 이어져 온 인과 연이 공개되며 보다 깊어진 드라마와 풍부한 볼거리를 자랑하고 있다.

때문에 8월 극장가를 꽉 채운 ‘신과함께-인과 연’이 또 어떤 흥행역사를 기록할 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