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는 지난 5일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 좋은 날’ 에 출연해 각자 좋아하는 여성상을 밝혔다.
팀의 리더 유노윤호는 “나를 리드하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람들과 있을 때는 공경해주고 둘이 있을 때는 확실히 그를 조언해주고 리드하는 여자가 좋다는 것.
막내 최강창민은 “자기일 열심히 하고 자신의 일에 프로정신을 갖고 있는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믹키유천은 “약간 나를 괴롭히는 럭비공같이 통통 튕기는 여자”가 좋다고 덧붙였다.
연애를 잘할 것 같은 멤버로 지목된 영웅재중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대단한 이벤트를 해주는 것보단 정말 소박하게 (여자친구)집에 놀러가서 부모님께 인사하고 싶다. 여자친구가 뭘 해주기 바라기보단 먼저 직접 요리를 만들어준다거나 방청소를 해주는 일들을 해보고 싶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가 되기 전 아르바이트를 했던 일화와 새해 소망이 소개되고 멤버들 각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 등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