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5월 기준, 분할상환식10년 주택담보대출 금리 집계'

@ 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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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5월 문재인 정부 각 공공기관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방은행 실제 거래된 주담대 금리는 약 3.75%로 전년대비로는 약 0.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방은행의 올해 1~5월까지 만기 10년 이상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거래 금리를 평균 집계한 결과, 제주은행이 3.87%로 가장 높았다.

제주은행은 작년 지방은행 중 최저치를 맴돌았으나 올해 1월 광주은행(3.80%)를 제외하면 매달 지방은행 중 최고금리를 나타냈고 사실상 은행 업계 중 최고 수준이다.

한편, 제주은행 분할상환 주담대금리 전년대비로는 평균금리가 0.45%p나 증가했다. 이어 광주은행(0,31%p), 전북은행(0.27%p), 대구은행(0.19%p), 부산은행(0.17%p), 경남은행(0.10%p)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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