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의 거침없는 직진 활약 기대...최다니엘과 호흡

박은빈이 KBS2 ‘오늘의 탐정’에 출연한다 / ⓒ나무엑터스 제공
박은빈이 KBS2 ‘오늘의 탐정’에 출연한다 / ⓒ나무엑터스 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호러 스릴러 ‘오늘의 탐정’에 박은빈이 합류한다.

20일 소속사 측은 “박은빈은 패기 충만 조수 정여울 역을 맡아 올 여름을 서늘하게 만들며 시청자의 마음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극중 박은빈은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 역으로 출연한다. 정여울은 진짜 목적을 숨긴 채 탐정사무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 10년간의 알바로 다져진 패기와 귀신을 꿰뚫는 센스를 무기로 미스터리의 실체를 쫓는다.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집념이 귀신과 싸우는 탐정 이다일의 판박이로, 이다일-정여울의 추적 케미스트리가 한 여름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전작 ‘원티드’에서 매력적이고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킨 한지완 작가와 박은빈의 만남은 색다른 여성 캐릭터 탄생을 예감케 한다. 이에 박은빈의 거침없는 직진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박은빈은 "이재훈 감독님과 한지완 작가님에 대한 믿음이 크다. 좋은 제작진을 만나 한 여름을 무섭고 짜릿하게 보낼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렌다. 완전 충전된 마음으로 정여울을 한껏 사랑하겠다”라고 열정을 가득 담은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새 수목극 ‘오늘의 탐정’은 귀신과 싸우는 탐정 이다일과 패기 충만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호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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