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년사 통해

▲ 장영달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평화개혁세력뿐이다.”

장영달 열린우리당 의원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당은 지난 12월 27일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매우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며 “2월 14일 전당대회는 그간의 혼란을 극복하고 흐트러진 우리의 전열을 정비함으로써 대선 승리의 토대를 구축하는 결정적 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내부의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라며 “99%의 확신만 있다면 1%의 가능성마저도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마음을 다졌다.

또한 장 의원은 “반 세기 동안이나 지속돼온 분단과 독재의 때를 벗겨낸 지 이제 겨우 10년밖에 되지 않았다”며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 당을 중심으로 한 평화개혁세력뿐”이라 말해, 올 대선을 민주 대 반민주의 구도로 펼치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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