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호국영령과 애국지사 바치신 노고 생각"
이재명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나라 만들 것"
김경수 "평화로운 한반도로 보답하겠다"

[사진 / 유우상 기자] 현충원에 가족이나 친지의 묘는 없지만 호국영령들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충일을 맞아 호국정신을 되새기며 잔디를 정리하는 무명의 애국시민.
[사진 / 유우상 기자] 현충원에 가족이나 친지의 묘는 없지만 호국영령들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충일을 맞아 호국정신을 되새기며 잔디를 정리하는 무명의 애국시민.

[시사포커스 / 박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6일 제63주년 현충일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을 기리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원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나라를 지킨 여성영웅 33점 전시회’에 참석해 “현충일이 1년에 한 번 있는 게 아니고 365일 호국 영령들과 애국지사들이 바치신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서 늘 (그분들의) 노고를 생각하고 더 좋은 나라를 만들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와 번영,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최고의 안보는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애국으로 지킨 나라, 나라다운 나라 평화로운 한반도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어제 당신들의 헌신으로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고, 오늘 우리들의 전진으로, 우리의 후세들이 아름답고 빛나는 시간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며 ”깊이 머리 숙여 순국선열, 호국영령, 민주열사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홍우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순국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평화로운 한반도와 국민 모두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누구보다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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