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여성미+중독적 인트로"…유빈, '숙녀' MV 티저 첫선

유빈이 솔로 출격을 앞두고 신곡 ‘숙녀(淑女)’의 음원 일부가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 ⓒJYP
유빈이 솔로 출격을 앞두고 신곡 ‘숙녀(淑女)’의 음원 일부가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 ⓒJYP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유빈이 솔로 출격을 앞두고 신곡 ‘숙녀(淑女)’의 음원 일부가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31일 JYP측은 내달 5일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都市女子)’와 타이틀곡 ‘숙녀’를 발표하는 유빈의 M/V를 각종 영상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유빈은 도심의 건물 테라스 속 깜박이는 조명을 배경으로 도도한 숙녀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빈은 살랑살랑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의 묘한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고 플라워 패턴의 드레스를 비롯해 선글라스, 손장갑, 리본 등 화려한 액세서리를 소화, 힙한 여성미를 과시했다.

특히 영상과 함께 소개된 음원 일부는 ‘숙녀’의 인트로 부분으로 “NA NA NA NA NA NA NA NA LADY NA NA NA NA NA SHOW ME YOUR HEART”라는 가사와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져 귓가에 맴돈다.

유빈은 초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시티팝(City Pop)’ 장르의 곡 ‘숙녀’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서 홀로서기에 나선다.

‘시티팝’은 1980년대 유행한 도회적 팝 음악으로 펑크, 디스코, 미국 소프트 록, R&B 등에서 영향을 받았는데 세련되고 낭만적인 분위기와 상쾌하고 청량감 있는 선율이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타이틀곡 ‘숙녀’는 묵직한 베이스, 고조된 드럼, 화성, 창법 등 모든 요소를 철저히 계산해 만들어진 노래로, 심플하지만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에 ‘도시여성’으로서 당당하고 멋진 가사가 더해져 유빈의 첫 솔로 활동 포문을 멋지게 열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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