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사 "승객의 옷이 문에 끼인 줄 몰랐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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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시내버스에서 하차하던 70대 여성이 뒷 문에 옷이 낀 채 끌려가다 뒷바퀴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당일 오전 7시 56분께 충남 태안군 태안읍 버스터미널에서 A(78·여)씨는 이와 같은 사고를 당해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알려진 바 A씨의 생명에는 지장 없으며, 버스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승객이 모두 내려 출발했으며 옷이 차 문에 끼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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