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뜻밖의 Q’ H.O.T. 강타와 젝스키스 은지원이 뜻밖의 90년대 추억을 소환한다. 

4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대한민국 1세대 아이돌의 대명사 강타와 은지원이 서로의 90년대 전성기를 되돌아보며 함께 추억에 잠기는 동시에 본격적으로 퀴즈를 풀면서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고 전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날 강타와 은지원은 각자의 노래에 상반된 리액션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먼저 강타는 프로듀서이자 심야 라디오 DJ의 면모를 뽐내며 자신의 노래를 단박에 알아차리는 것은 물론 해박한 음악 지식을 자랑해 전현무가 “역시 프로듀서!”라고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그의 활약에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반면 은지원은 매 퀴즈마다 혼란스러워하는 리액션으로 그동안 봐온 카리스마 리더가 아닌 허당 리더의 모습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더불어 두 사람은 각자의 명곡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극과 극 활약을 보였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5일 첫 방송되는 MBC ‘뜻밖의 Q’는 MC 이수근-전현무를 주축으로 은지원, 유세윤 등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 출제자의 성역이 없어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퀴즈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