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좀 아는 조폭? 주먹 좀 아는 변호사'...4인4색

‘무법변호사’ 이준기-서예지-이혜영-최민수 4인이 마침내 완전체로 뭉쳤다 / ⓒtvN
‘무법변호사’ 이준기-서예지-이혜영-최민수 4인이 마침내 완전체로 뭉쳤다 / ⓒtvN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무법변호사’ 이준기-서예지-이혜영-최민수 4인이 마침내 완전체로 뭉쳤다.
 
1일 제작진 측은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공개된 4인 포스터에는 각각의 개성으로 중무장한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준기는 극 중 법과 주먹을 겸비한 조폭 출신 무법변호사 ‘봉상필’ 역을 맡았다. 헝클어진 머리와 상처투성이 얼굴이 눈길을 끄는데 입꼬리가 올라간 미소 띤 그의 얼굴에는 당돌한 매력까지 엿보인다. 

특히 ‘법 좀 아는 조폭? 주먹 좀 아는 변호사!’라는 카피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법과 무법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자신만의 변론을 펼칠 ‘무법변호사’로서 이준기가 보여줄 호쾌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들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하는 꼴통변호사 ‘하재이’ 역을 맡은 서예지는 팔짱을 낀 채 총기 가득한 눈망울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비장미 넘치는 그의 눈빛은 상대방의 속내까지 꿰뚫을 만큼 강렬하다. 이에 잘못된 판결을 바로잡고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은 물론 권력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소신을 지킬 꼴통변호사의 진면모를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한편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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