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기름진 멜로', 배우들이 흥겹게 놀 수 있는 작품"

장혁이 ‘기름진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SBS
장혁이 ‘기름진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SBS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장혁이 ‘기름진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5일 장혁은 “전작 ‘돈꽃’에서 냉정하고 밀도 높은 캐릭터를 맡았기 때문에, 반대의 느낌이 드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다”며 “‘기름진 멜로’의 ‘두칠성’이라는 캐릭터가 뜨거우면서도 담백하기도 하고, 4차원적인 코믹한 모습도 있어서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극중 선보일 액션에 대해 장혁은 “정통액션도 볼 수 있는 코믹액션이 아닐까 싶다. 마치 성룡처럼 상황과 환경을 이용한 액션과 브루스리의 절도 있고 정통성 있는 액션도 가미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장면마다 상황마다 조금씩 달라지겠죠?”라고 본방송 속 그의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장혁은 ‘기름진 멜로’가 어떤 작품인지에 대한 물음에 “코믹하면서도 순수한 인물들이 있는 드라마다. 배우들이 드라마 안에서 흥겹게 놀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내달 방송을 앞두고 있는 ‘기름진 멜로’는 로코믹 주방활극으로,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린다. 

‘파스타’, ‘미스코리아’, ‘질투의 화신’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와 ‘수상한 파트너’를 연출한 박선호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앞서 티저 영상을 통해 보여준 장혁의 모습은 그 동안 어떻게 참았나 싶을 정도로, 물오른 코믹 열연을 펼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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