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입찰 설명회 열려
5월 23일 입찰 참여로 24일 가격 입찰 진행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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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떠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을 메꾸기 위해 입점 설명회가 당일 열렸다.

20일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당일 오후 면세점 입찰 설명회가 열렸고 국내외 9개 업체가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해당 설명회에는 롯데’, ‘신라’, ‘신세계’, ‘한화갤러리아’, ‘현대백화점’, ‘HDC신라’, ‘두산및 스위스 업체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 ‘듀프리글로벌9개 업체가 참석했다.

입찰 참여는 523일부터 시작되며 52410~16시엔 가격 입찰이 진행된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임대료 인하를 놓고 인천공항공사와 대립을 세우다 지난 3월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3개 구역(DF1, DF8, DF5)을 반납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롯데가 반납한 3개 구역 중 2(DF1, DF8)를 하나의 사업권으로 통합하고 이 외 1(DF5) 등 총 2(DF1&DF8, DF5)의 사업권에 대해 입찰공고를 시작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3일 해당 2개 사업권의 임대료 예정가격(최저수용금액)도 영업환경 등을 고려해 대폭 하향 조정했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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