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 최소 2020년 6월까지 맨체스터 시티 이끄나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가 재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17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거둔 후 맨시티와 1년 계약 연장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지난 2월 2017-18 카라바오 컵 우승을 거둔 후 이번 시즌 EPL 우승을 거뒀다. 시즌 중 18경기 연속 승리 등 화려한 기록들을 작성한 과르디올라 감독을 두고 맨시티는 계약을 연장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록 첫해 안테니오 콘테 감독의 첼시에 밀리고, 올해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탈락했지만, 리그에서는 28승 3무 2패 승점 87과 93득점, 25실점으로 득실차는 무려 68이나 되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보강할 예정이다.
이근우 기자
sisafocus06@sisa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