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책장을 스튜디오에 '그대로' 옮겨 온다?!

방송인 김용만, 정형돈이 MBN 새 예능 ‘책장을 보고 싶어’ MC로 발탁됐다 / ⓒMBN
방송인 김용만, 정형돈이 MBN 새 예능 ‘책장을 보고 싶어’ MC로 발탁됐다 / ⓒMBN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방송인 김용만, 정형돈이 MBN 새 예능 ‘책장을 보고 싶어’ MC로 발탁됐다.   

10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책장을 보고 싶어’는 스타들의 책장을 스튜디오로 옮겨와 그들이 소장한 책에 얽힌 사연과 은밀한 사생활을 풀어내는 본격 책장 털기 프로젝트. 

누군가의 영수증을 보면 소비 패턴을 알 수 있듯이 책장을 통해 그 사람의 삶의 흔적도 알 수 있는 법. 

책장 속의 내밀한 정신세계를 탐험해보는 책 토크쇼 ‘책장을 보고 싶어’에서 내 인생의 베스트셀러는 무엇이고, 지금의 나를 만든 ‘책 한 권’은 무엇인지 책을 통해 스타들의 심리상태를 들여다본다. 

특히 코미디계 선후배 사이인 김용만과 정형돈은 현재 타사 여행 프로그램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바 있다. 이들은 스튜디오로 장소를 옮겨 찰진 입담을 발휘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용만은 과거 지상파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MC로 나서 좋은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일을 해온바 있다. 

MC 2인 외에 각계각층 다양한 시선을 가진 ‘북파이터’들이 패널로 참여, 매주 출연하는 게스트의 책장 스캔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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