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관심분야 및 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

제1차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협상과 제2차 한-중 FTA공동위원회가 22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뉴시스
제1차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협상과 제2차 한-중 FTA공동위원회가 22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제1차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협상과 제2차 한-중 FTA공동위원회가 22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5일 산업통산자원부는 지난 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계기로 양국간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개시에 합의한 이후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내 절차를 마무리하고 중국과 1차 협상일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산자부는 “이번 협상을 통해 향후 개최될 협상의 기본원칙과 방향을 논의하고 상호 관심분야 및 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제2차 한-중 FTA 공동위 역시 오는 22일 개최돼 제1차 공동위 이후 한-중 FTA의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동위 전날인 21일에는 분과별 이행위원회(상품무역위, 비관세조치 작업반, 경제협력위, 관세위)도 열려 분야별 이행이슈가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한중 후속협상 및 공동위 계기에 제13차 한중일 FTA 공식협상도 해당 기간에 개최될 예정인데 한, 중, 일 3국은 상품, 서비스, 투자 등 핵심 쟁점 분야에서 향후 협상진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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