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시점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

최근 이지연, 하수빈, 김지연 등 80~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여가수들의 복귀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재 뮤지컬 '풀몬티'에 출연중인 이재영 역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0년대초 '유혹'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가수 이재영은 "일시적인 '컴백 붐'(김지연 이지연 하수빈의 복귀)으로 인한 음반 발매가 아니라 오래전부터 음반 발매에 대한 계획은 있었다"면서 "현재 새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새 음반을 준비중이긴 하지만 출시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일정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재영은 1991년 발표한 '유혹'으로 그해 말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라라리라 라~라라'라는 유혹적인 허밍음 때문에 아직도 많은 이들이 이재영을 기억하고 있지만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굳힌 상태다. 그는 그동안 뮤지컬 '42번가','그리스','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신데렐라','레미제라블' 등 많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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