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40)이 두 살 연상의 사업가 박현정(42)과 재혼 한다.


이승철은 내년 1월26일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서 6개월간의 만남 끝 에 박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승철의 그녀, 박현정은 연세대 출신으로 섬유사업을 시작해 현재 부동산업에 종사 하고 있다. 영어력이 뛰어나 이승철의 8집 앨범 작업에 참여한 믹싱 디렉터 스티브 하치와의 통역을 맡기도 했다.


이승철은 “여자 친구가 지적이고 내조를 잘하는 스타일의 여자” 이라며 “공인이 아니어서 부담이 될 것 같아 홍콩에서 가족과 절친한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기 로 했다”고 전했다.


이씨는 지난 1995년 탤런트 강문영씨와 결 혼한 뒤 2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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