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 2430선 아래로 하락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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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코스피가 243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환율은 10원 올라 1081원까지 올랐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1.17%(28.78%P) 하락한 2427.36으로 장을 마쳤다. 변동이유는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뉴욕 증시하락이 주요인이다. 원달러 환율은 5일만에 1081원에 재진입했다.

이날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31억원, 2633억원을 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533억원을 매수했다.

종목별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포스코 등은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신한지주와 셀트리온, 현대차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하락은 미국 금리인상의 우려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서 미국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은 경기호조와 물가상승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미국 금리인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고,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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