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오는 20일, 21일 양일간에 걸쳐 효자아트홀에서 키예프 국립 쉐브첸코 발레단을 초청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명작발레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린다.


키예프 국립 쉐브첸코 발레단(Kiev National Shevchenko Theater Ballet&Opera)은 볼쇼이, 키로프와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3대 발레단으로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 우크라이나 최고의 국립극장.


특히 이번 공연에는 “백조를 추기 위해 태어났다” 는 찬사를 받고 있는 키예프 최고의 프리마돈나 '나탈리 마작'이 출연해 뛰어난 기량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지젤과 함께 클래식 발레의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swan lake)는 전 2막 4장으로 구성되어 장대한 짜임새와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백조의 우아한 움직임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안무와 낭만발레 특유의 환상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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