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윌프레드 자하 영입 관심

토트넘 핫스퍼,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윌프레드 자하 노린다/ 사진: ⓒGetty Images
토트넘 핫스퍼,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윌프레드 자하 노린다/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공격수 윌프레드 자하(26, 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노린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자하를 포기하지 않고 이번 여름 영입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49억 2,20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자하를 영입하지 못해 루카스 모우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자하는 이번 시즌 무릎 부상 중이지만 20경기 4골 2도움을 기록 중으로 중앙과 측면이 소화가 가능한 선수다. 토트넘은 이미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이미 충분한 공격진을 갖추고 있지만, 이적설이 돌고 있는 상태다.

손흥민은 상승세가 주춤했고 모우라 영입과 에릭 라멜라가 기용이 되면서 입지에 위협을 받고 있다. 만약 토트넘이 자하까지 영입할 경우 같은 포지션인 자하와의 경쟁도 피할 수 없다.

부상이 있었던 자하의 이번 시즌 성적 자체는 그렇게 좋지 못하지만, 검증된 EPL 자원으로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도 관심을 두고 있는 상태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현재 부상 중인 자하는 3월까지 팀에 복귀하지 못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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