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여행가방으로 파악
전일 20대 후반 남성이 놓고 간 것으로 파악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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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전라북도 전주의 한 우체국 ATM기기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있다는 신고로 경찰과 군부대 등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당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우체국 ATM기기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놓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육군 35사단 폭발물 처리반은 현장에 도착한 뒤 주변을 통제하고 조사를 벌였다.

하지만 조사결과 단순 여행가방으로 확인됐고 전일 오후 5시 40분께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놓고 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을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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