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된 정유미, 눈빛부터 달라졌다 '커밍 순'

10일 제작진 측은 ‘라이브’ 정유미의 캐릭터 티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극중 정유미가 맡은 역할은 오기로 똘똘 뭉친 신입 경찰 한정오 / ⓒtvN
10일 제작진 측은 ‘라이브’ 정유미의 캐릭터 티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극중 정유미가 맡은 역할은 오기로 똘똘 뭉친 신입 경찰 한정오 / ⓒtvN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tvN ‘라이브’ 오기로 똘똘 뭉친 신입 경찰, 정유미가 온다. 
 
10일 제작진 측은 ‘라이브’ 정유미의 캐릭터 티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극중 정유미가 맡은 역할은 오기로 똘똘 뭉친 신입 경찰 한정오. 경찰로 살아남기 위한 그녀의 당찬 매력이 티저 영상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영상은 도로 위 홀로 서 있는 정유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들리는 “네가 서 있는 현장은 항상 불합리하고 부당하다”는 누군가의 목소리, 그리고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말라는 묵직한 명령. 만만치 않은 경찰 생활, 격렬한 현장, 훈련 모습 등이 연이어 펼쳐지며 긴박감은 한층 높아진다. 
 
그러나 정유미는 각오를 다진 듯 눈을 반짝 빛낸다. “네가 버틸 수 있을까?”라는 누군가의 자극에, 주먹을 불끈 쥐어내기도. 이어 정유미는 “내가 끝까지 악랄하게 버텨줄게”라고 다부지게 말한다. 강단 있는 목소리와 단단한 눈빛은 독종 경찰 캐릭터 한정오와 딱 맞아떨어지며 강렬함을 자아낸다. 
 
정유미는 15초 짧은 영상에서도 캐릭터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동시에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한 발자국 성장할 한정오의 캐릭터 스토리까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눈빛과 표정, 목소리만으로도 한정오 캐릭터를 보여준 것. 오기로 똘똘 뭉친 한정오와 이를 연기할 정유미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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