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판매에 따른 수수료 받기 위해 독려하는 차원"
"강매 없었다"

사진 / 청호나이스
사진 / 청호나이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정수기 등 임대·제조·판매 업체 청호나이스가 직원에게 자사 제품을 강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회사에서 직원에게 자회사제품 구매를 강요 압박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작성자는 본문에 청호나이스가 신사업으로 에어컨을 한다고 직원들에게 11대 강요 압박을 지금 신청중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글에는 청호에서 엔지니어들한테 매출을 강요하다가 나중엔 자기 카드로 긁게 하고 매일 아침 팀장, 조당 얼마씩 팔아오라고 하고 월 마감 때는 다 복귀시켜서 매출 안되면 다들 카드 긁고 창고에 쌓아놓고..”라는 댓글이 올라왔다.

이어 저도 청호에 근무했지만 터질 것이 터졌네요”, “회장의 지갑과 집안 사정만 늘어나는 회사라는 댓글들이 올라오면서 논란을 부추겼다.

한편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해당 엔지니어들이 영업직이다 보니 판매에 따른 수수료를 받기 위해 독려하는 차원이지 강매는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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