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솥 결함으로 취사 중 안전 우려 대비

LG전자가 5월 7일부터 전기압력밥솥 일부 제품에 대해 자발적으로 내솥 교체 리콜을 실시한다. LG전자는 시판 중인 자사 전기압력밥솥 가운데 특정 기간에 생산된 3개 모델 중 일부 제품이 내솥(오븐)의 결함으로 인해 취사중 증기가 새거나 뚜껑이 열리는 등 안전상의 우려가 있어,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이번에 '자발적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이번에 리콜하는 대상 제품은 2002년 11월부터 2003년 4월 사이에 생산된 'P-Q100', 'P-Q110', 'P-Q111' 등 3개 모델 8천310대. 해당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은 모델 번호를 확인한 다음 LG전자 서비스센터(전국 국번 없이 1544-7777/1588-7777)로 접수하면, 원하는 시간에 방문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제품 점검은 물론, 개선된 부품(내솥)을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