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풀타임 출장

▲ 설기현(레딩FC)
설기현의 레딩FC가 4연승 행진을 멈췄다.

레딩FC는 7일(한국시간)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06/0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설기현은 이날 투톱으로 나서 오랜만에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시즌 4호 득점에는 실패했다.

레딩FC는 전반 23분 뉴캐슬의 앤소니 시비에르스키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37분과 42분에 제임스 하퍼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12분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 39분 엠레 벨로졸루에게 역전을 허용하면서 2-3으로 고배를 마셨다.

이날 패배로 레딩FC는 시즌 8승 1무 7패(승점 25)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