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순자 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장.
박순자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 4일 당 중앙여성위원장에 연임됐다.

당 최고위원 회의를 거쳐 당선 된 박 의원은 50만 여성당원의 수장으로 내년 대선에 여성당원들을 결집, 대선후보를 지원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된 것.

박 의원은 5·31지방선거서 여성추천보조금 7억 6천 900만원을 확보하고 광역·기초 지방의회 여성후보들을 지원, 305명을 당선시킨 바 있다.

당 관계자는 “박 의원의 왕성한 활동과 겸손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당 중앙여성위원장에 당선된 것”이라고 연임이유를 밝혔다.

박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여성당원들의 단결과, 능력, 전문성을 배양하는 절대절명의 시대적 과제를 실천해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며 “여성당원들이 당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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